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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김광현 "건강하게 마치고 내려오는 것이 첫 목표"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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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복귀전을 앞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소감을 전했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빌드업을 한 상태이긴 하지만, 건강하게 던지고 내려오는 것이 첫 번째일 거 같다"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복귀전에 대해 말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허리 이상으로 일정이 지체된 김광현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플로리다에 차려진 마이너 캠프와 세인트루이스 인근에 마련된 대체 훈련 캠프에서 세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며 투구 수 86개 수준까지 빌드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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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앞둔 김광현이 소감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아프지 않았을 때는 내가 좋았던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던지고 그런 생각을 많이 했을텐데 내일은 투구 수에 맞게 건강하게 던지고 내려오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인 거 같다. (다른 부분은) 아직 시즌이 길기에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며 바꿔나갈 생각"이라며 말을 이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은 3승 6패 평균자책점 5.91의 성적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나빳고, 소화 이닝(53 1/3이닝)도 세 번째로 적었다.

그는 이를 의식한 듯 "(지금까지) 빠진만큼 이닝을 더 챙겨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다치지 않고 건강한 시즌을 보내기 위해 적은 투구 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부턴가 선발 투수는 6이닝이라는 개념이 박힌 거 같다. 시즌을 치르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경기도 많고, 이동 거리도 길기 때문에 선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은 투구 수로 많은 이닝을 끌고 가는 방법을 찾아야하고, 그러기 위해 나만의 노하우를 발휘해야한다"며 선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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