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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정보공유를 통한 은퇴선수의 권익과 기회제공을 위해 ‘은퇴선수 정보공유센터’를 운영한다.
협회는 “현재 전문체육으로 선수생활을 마친 은퇴선수들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은퇴선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가지 강습사업 지도자 참여, 체육지도자 검정시험, 각종 강습회 참여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퇴선수 풀을 구성해 상기에 언급한 여러 가지 사업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경력을 쌓으며 좀 더 용이하게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여러 채널(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협회의 은퇴선수 풀에 등록을 요청하고, 여기에 참여한 은퇴선수들을 활용해 협회에서 진행하는 강습교실의 지도자로 파견할 예정이다. 협회에서 시행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 강사로도 등록해 일반 동호회에 강사가 필요할 경우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지도자 검정시험, 각종 보수교육, 대한체육회 은퇴 진로프로그램에 참여를 독려하고, 인권 및 성폭력 교육 등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게 해 은퇴선수들이 역량을 강화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은퇴선수 풀 모집은 우선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그 이후는 연중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배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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