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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D 이틀 연속 상한가…오세훈 부동산정책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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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1.4.1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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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영빈 기자 = 건설업체 KD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정책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지만 정작 서울시 부동산 사업 계획과는 실질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D는 12일 오전 9시57분 기준 전날보다 29.78% 급등한 상한가 231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일각에서는 KD의 상한가를 오 시장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기대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KD는 서울시 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해 진행 중인 사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D 관계자는 "서울시 개발 관련해서 수주한 건 아직 없다"며 "현재 (상한가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급격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공시 예정사항은 없는 것으로 오늘 공시가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KD의 최근 진행중인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충청남도 천안 지역 시공 사업이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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