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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소속팀 킬, 코로나 확진자 또 발생해 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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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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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킬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예정됐던 얀 레겐스부르크와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킬은 지난 8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서 골키퍼 이오아니스 켈리오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켈리오스는 격리됐고, 그와 접촉했던 선수와 코칭스태프도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킬은 선수단 중 무려 14명이 격리되면서 경기에 뛸 최소 인원을 채울 수 없게 되자 독일축구리그(DFL)에 레겐스부르크전 취소를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킬은 지난달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는데, 당시 이재성도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지난달 25일 열린 일본과 A매치 친선전에 불참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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