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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더욱 정확한 판정을 요구했다.
수원FC는 1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1승 3무 4패로 12위, 울산은 5승 2무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도균 감독은 "저희 팀 상황이 좋지 않다. 승점을 꼭 필요로 한다. 오늘 경기 물러서지 않고 부딪쳐볼 생각이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김도균 감독은 2003년생의 이영준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이영준에게도 큰 경기를 경험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4-4-2 포메이션으로 준비했는데, 이영준과 라스의 조합을 펼치겠다. 양동현과의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 오늘 경기는 조금은 심플하게 높이를 앞세워서 경기할 생각"이라며 기용 방식에 대해서 설명했다.
박지수는 최근 VAR 논란 등으로 인해 다소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 이에 김도균 감독도 "상당히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건 사실이다. 계속해서 그런 장면들이 나오고, 오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힘들어한다. 어쨌든 선수 때문에 그런 장면이 나왔다고 보지 않는다. 수비수라서 VAR 판정이 나올만한 장면에 자주 잡힐 것이다. 그런 점을 털어내고 경기하자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적으로 위축된 상황은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선수가 이겨내야 한다"고 말한 뒤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면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런 점에 대해서 정확히 판정이 내려졌으면 좋겠다"며 오심이 일어나질 않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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