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선발 투수 중 가장 먼저 2승 따낸 매츠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대파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토론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홈런 없이 안타 14개와 에인절스의 실책 3개를 묶어 15-1로 대승했다.
비 때문에 늦게 시작한 이 경기에서 토론토는 2회 에인절스 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실책 2개를 틈타 무려 7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3회 보 비셋의 2루타 등으로 3점, 4회에도 비셋의 2타점 2루타 등 적시타 2방으로 4점을 각각 추가해 에인절스를 멀리 따돌렸다.
비셋이 5타점을 쓸어 담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랜덜 그리칙이 3타점씩 거들었다.
토론토 선발 투수 중 가장 먼저 승리를 거둔 왼손 투수 스티븐 매츠는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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