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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15번 홀'의 악몽…임성재, 잘 치다가 '퐁당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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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인열전이라 불리는 마스터스 첫날, 지난해 준우승자 임성재 선수가 악몽을 경험했습니다. 한 홀에서 공을 두 번이나 물에 빠뜨리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임성재는 14번 홀까지 이븐파로 상위권을 유지하다 파5, 15번 홀에서 한 번에 무너졌습니다.

세 번째 샷이 악명 높은 유리알 그린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굴러 그만 물에 빠졌고, 벌타를 받고 친 다섯 번째 샷은 이번에는 좀 짧아서 뒤로 굴러 내려와 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