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배트를 점검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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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선발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4연전 세 번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2경기에서 주전 2루수를 맡았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수로 출전, 김하성이 선발로 나서게 됐다.
김하성의 MLB 첫 선발 출전이다. 김하성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상대해야 할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는 좌완 케일럽 스미스다. 스미스는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 애리조나에서 5경기에 출전,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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