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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손흥민을 향한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득점력을 갖춘 윙어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8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공식전 전체를 포함하면 41경기 18골 16도움이다. 득점과 더불어 도움까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완전체에 가깝다. 해리 케인과 함께 최강 공격 듀오를 구성 중이며 무리뉴 감독 전술에 핵심적임 임무를 맡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번엔 뮌헨이 물망에 올랐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31일(한국시간) "뮌헨은 손흥민 영입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게 되는 내년까지 기다릴 의사도 있다. 손흥민은 현재 팀에 있는 윙어 세르주 나브리,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은 에이스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뮌헨이 손흥민을 원하는 이유로 경기력을 꼽았다. 그래서 비교해봤다. 이번 시즌 리그 기록을 기준으로 손흥민은 28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반면, 나브리는 22경기에서 9골 1도움, 코망은 21경기 3골 9도움, 사네는 24경기 4골 9도움이다. 단순하게 공격 포인트만 봐도 손흥민이 22개로, 뮌헨의 윙어들을 압도한다.
여기에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적응 문제도 없다. 이미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로 평가받았고, 토트넘으로 이적해는 더 진화하며 완성형 윙어로 성장했다.
뮌헨 입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은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확실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또한, 손흥민 역시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우승 커리어를 확실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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