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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지라시' 송대관 "가요계에서 옷은 내가 제일 잘 입는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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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송대관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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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가수 송대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선희는 "원조 그루밍족이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대관은 "무대에 서는 직업이니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게 팬들을 위한 서비스이고 예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대관은 "태진아처럼 이상한 두루마기 그런 거는 안 입는다. 가요계에서 옷은 내가 제일 잘 입는다고 하더라"라고 웃으며 언급했다.

또한 송대관은 "가수는 끊임없이 도전을 해야 한다. 나훈아 씨도 짱짱하게 부르잖아요? 나도 짱짱하게 불러요. 녹음실에 들어가서 소리가 잘 나와주냐 안 나와주냐가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송대관은 태진아와의 라이벌에 대한 언급에 "걔가 잘 삐친다. 그래서 말을 안 할 때도 있고 정말로 심하게 욕도 서로 한 적이 있는데 나이가 드니 그런 것들은 다 녹아 없어지더라"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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