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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인 사생활 논란

엑소 찬열, 오늘(29일) 현역 입대..."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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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엑소 찬열이 입대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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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이 입대한다.

찬열은 29일 오후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날 찬열의 입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뜻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별도의 행사 역시 없을 예정이다.

앞서 찬열은 지난 28일 입대를 앞두고 팬 커뮤니티에 "잘 다녀오겠다. 걱정하지 말고 잘 자라"는 내용의 입대 소감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로써 찬열은 엑소 내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시우민과 디오는 이미 전역을 한 상태며, 수호와 첸은 군 복무 중이다.

한편 찬열은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이후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코코밥' '러브샷'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찬열은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병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는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는 동안 걸그룹 멤버 등 다수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해 논란을 야기했다. 폭로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던 찬열은 지난 2월 갑작스러운 사과문을 게재하며 "다시는 걱정 안겨드리지 않겠다"라고 고개를 숙인 뒤 다음날 입대 소식을 알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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