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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리지, 고소하라며 당당한 악플러 또 박제 "할 거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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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리지가 악플러의 DM을 추가 공개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리지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들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은 악플러가 리지에게 보낸 DM을 캡처한 것으로, 이 DM에는 "여기까지 다 퍼지게 만들고..야 그거 알아? 너희 그룹보다 카라가 일본에서 인기 끌었던 거"라며 "고소 진행 잘하길 바라. 조만간 보겠네? 카라, 소시한테 왜 발려요 아줌마. 고소할 테면 해 안 무서워"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욕설까지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악플러는 "아니 고소하라고..왜 안 하고 있냐? 법정에서 보게. 참나 박제하고 자빠졌네, 하라는 고소는 안 하고"라고 끝까지 당당하게 굴었고, 리지는 "할 거야. 전화 중이야. 기다려"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악플러는 지난 16일 리지에게 "카라, 소시에게 발렸지? 이름이 리지가 뭐냐? 일본틱하다"고 폭언이 담긴 DM을 전송했고, 리지는 이를 박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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