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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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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라인업] '정우영 선발-권창훈 벤치' 프라이부르크, 마인츠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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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정우영이 4경기 만에 선발에 포함됐고 권창훈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명단에 들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1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마인츠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에 위치한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를 치른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4점으로 8위, 마인츠는 승점 18점으로 17위에 머물고 있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을 비롯해 그리포 슬로스터백, 귄터, 회플러, 하인츠, 살라이, 횔러, 슈미트 리엔하르트, 뮐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향후 결과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티켓이 주어지는 7위권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기복이 문제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로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였다. 직전 경기에서는 라이프치히에 0-3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시점이다. 따라서 마인츠와 대결 결과가 중요하다. 마인츠는 강등권을 맴도는 팀으로 전력, 분위기 상으로 프라이부르크에 밀린다. 정우영을 포함한 공격진이 빠르게 선제골을 만들 경우, 프라이부르크는 다른 경기들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이 오랜만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권창훈은 1월 초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해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6주간 재활을 거쳐 최근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오늘 경기에 출전할 경우 2일 열린 호펜하임전 이후 2개월여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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