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이강인(20)이 4경기 연속 선발출전했지만 팀 패배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
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레반테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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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전반 18분 레반테의 로저 마르티(30)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레반테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발렌시아는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시즌 7승 9무 11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7위 비야레알(승점 37)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강인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득점 등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패하면서 웃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1일 셀타 비고와의 리그 2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기회를 얻으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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