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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보다 베일" 토트넘 유망주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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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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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해리 케인(27)보다 가레스 베일(31)이 낫다고 토트넘 유망주 조 로든(23)이 밝혔다.

로든은 9일(한국시간) 베일과 함께 구단 트위치 채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로든은 스완지시티 유스팀을 거쳐 스완지시티에서 데뷔하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베일과 같은 웨일즈 출신으로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지난 2019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함께 했던 선수 중 누가 최고였느냐"라는 물음에 로든은 "해리 케인, 아니 농담이다. 케인이 있지만 내 옆에 있는 이 남자를 선택하겠다. 진심이다"고 답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과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베일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60만 파운드(약 9억5000만 파운드)가 증명하듯 레알 마드리드 시절 세계 최고로 손꼽혔던 선수 중 한 명이다.

7년 만에 토트넘 복귀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 시간 확보조차 버거웠던 베일은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주전 멤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6골과 3도움. 한 토트넘 팬은 "24세 베일로 돌아왔다"고 기뻐했다. 24세 베일은 공격포인트를 파죽지세로 쌓으며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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