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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제가 운전을 했다고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사고를 당했다는 것은 물론, 운전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AP통신 등 복수 외신은 5일(현지시간)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달 2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서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우즈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최초 목격자가 있었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우즈는 발견됐을 당시 의식이 없었다. 다행히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우즈는 의식을 찾았다.
그런데 그 사이 일은 우즈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사고 현장에서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에도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를 알지 못했다. 운전한 기억도 없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기억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당시 우즈가 운전한 GV80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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