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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LH 임직원 투기 논란

내일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LH 투기 재발 방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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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7일)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재발 방지책을 논의합니다.

기획재정부는 내일(7일) 오전 11시 반 정부 서울 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합니다.

홍 부총리는 발표문을 통해 LH 사태와 관련해 사후 재발 방지책을 설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2·4 부동산 공급 대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례적인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는 오는 10일 진행되지만, LH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부는 주말에 별도의 관계 장관 회의를 마련했습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LH 임직원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불공정 행위,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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