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윌리엄슨(21·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5일(이하 한국시간)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홈경기에 발가락 문제를 이유로 결장했다.
스포츠방송 ESPN은 “발가락에 찰과상을 입었는데 상처가 얕진 않다”라면서도 “뼈나 근육 이상은 아니다. 올스타게임은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일정으로 축소된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자이언은 역대 4번째로 어린 NBA 올스타로 행사에 참여한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뼈·근육 손상은 아니라 생애 첫 NBA 올스타전 참가는 문제없다. 사진=AFPBBNews=News1 |
2019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NBA에 진출한 자이언은 프로데뷔 2번째 시즌 올스타에 뽑히며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자이언은 이번 시즌 2점 슛 최다 성공, 자유투 득점 6위·시도 4위, 필드골 정확도 5위 등 여러 부문에서 NBA 10위 안에 든다.
선수 효율성 지수(PER) 5위, 3점슛 보정 슈팅 효율성 수치(eFG%) 7위,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4위, 수비 포함 승리기여도(WS) 10위 등 2020-21 NBA 세부 통계에서도 자이언 활약은 두드러진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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