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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증거 공개한다더니…"법원 제출" 말 바꾼 기성용 폭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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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성용 선수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측이 "증거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소송을 당하면 법원에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겁니다.

이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폭로자 측 법률대리인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달 26일 성폭력에 관한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기성용이 계속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증거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SBS에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