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를 6년여간 이끌다 지난해 물러난 주제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여론 조작으로 선수들을 비방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리 시간으로 지난 1일 경찰이 바르셀로나 구단 사무실을 수색한 뒤 바르토메우 전 회장 등 4명을 체포했습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리오넬 메시 등 구단과 대립하는 선수들을 비난하기 위해 마케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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