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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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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승리 6경기 모두 출전" 이강인 뛰면 많이 이기고 적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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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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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발렌시아는 이강인(20)이 뛰면 많이 이기고, 적게 진다.

발렌시아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스페인 헤타페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헤타페를 상대한다. 현재 12위(승점 27)에 있는 발렌시아는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를 노린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지난 라운드 셀타 비고를 상대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발렌시아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후반 추가시간 마누 바예호의 골을 도왔다.

경기 후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중원과 공격을 잇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모든 지역에서 매우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라며 이강인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자연스레 스페인 현지에선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많아졌다. ‘엘데스마르케’, ‘데포르테발렌시아노’ 등 다수의 매체들은 이강인이 다시 한 번 선발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이 선발 출전시 발렌시아의 승률이 올라간다는 점을 언급하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발렌시아가 승리한 6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그 중 5경기는 선발 출전이었다. 패한 9경기 중에선 4경기만 뛰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지금은 이강인 스스로 자신이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시점이다. 이강인은 엘리트 무대에서 꾸준함에 대해 확실히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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