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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엄마차 타고 집에간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를 4-1로 제압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가운데 관심을 받은 것은 '특급 유망주' 자말 무시알라였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이미 최연소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샬케04와 개막전에 출전해 17세 6개월 23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월 유수파 모우코코(도르트문트)가 16세 28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무시알라의 등장에 독일과 잉글랜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무시알라는 독일 태생으로 7살 때 잉글랜드로 이주했다. 그 때문에 독일과 잉글랜드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모두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했다. 가장 최근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됐다.
2019년 뮌헨 유스팀으로 이적해 지난해 1군에 데뷔한 무시알라가 올시즌 '포텐'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빌트는 25일 "무시알라는 많은 선수들이 최고급 자동차를 타고 직접 퇴근하는 것과 다르게 '엄마차'를 기다리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훈련장 앞에서 소형차를 타고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고의 유망주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능성을 인정 받은 무시알라의 퇴근길도 주목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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