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KB손해보험 배구단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맹 대응 매뉴얼에 따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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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OVO는 "해당 선수가 최근 출전한 21일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경기를 참석한 모든 관계자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의 밀접 접촉자 분류를 따라 2차적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KOVO는 지난해 12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남자부 경기에 중계 스태프로 참여한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4경기를 취소한 후 올 1월5일 시즌을 재개한 바 있다.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여자부의 경우 23일 진행할 전문위원, 심판진, 기록원 등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일정대로 정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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