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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지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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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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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장충 최원영 기자] 대한항공 센터 진지위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산틸리 감독은 “진지위가 어제(19일) 훈련 도중 심각한 부상에 부딪혔다. 왼발 아킬레스건 힘줄이 끊어졌다”며 “다음 주 수술 예정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할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은 운동하면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굉장히 아쉽고 마음이 아프다”며 “올 시즌만 봐도 성장이 뛰어났던 선수였다. 오랫동안 재활해야 해서 많은 고통이 따를 텐데 열심히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지위의 빈자리는 진성태가 채운다. 산틸리 감독은 “우리카드는 무척 강하고 좋은 팀이다. 3라운드 이후 경기력이 훨씬 더 좋아졌다”며 “대한항공 선수들이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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