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는 오늘 오후 신무철 사무총장 주관으로 연맹 자문 변호사, 경기운영본부장 등과 함께 모여 대책 마련과 함께 규정 개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KOVO 규정으로는 프로 입단 이전 재학 시절 발생했던 사건에 대해서는 실질적 징계 방안이 없어 규정 개정 등을 논의하고, 구단 전수 조사 등도 검토합니다.
연맹은 학교폭력이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엄중한 사안인 만큼 기존의 틀을 바꿔서라도 재발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여자배구 간판스타 이재영-이다영은 어제 무기한 출장 정지와 함께 대표팀 자격 박탈의 중징계를 받았고, 남자배구 송명근 심경섭도 이번 시즌을 접고 대표 자격이 박탈되는 등 추가적으로 터지는 폭로에 학폭 논란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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