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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버턴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금고를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복면을 쓴 강도가 안첼로티 감독의 집에 침입해 금고 하나를 털어갔다. 그의 딸이 나타나자 재빨리 도망쳤다. 다행히 안첼로티 감독은 그 자리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AC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 감독직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는 에버턴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고 있다.
막대한 연봉을 받는 축구계 거물들의 집에는 강도가 드는 일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앙헬 디 마리아를 비롯해 토트넘의 델리 알리 등 축구 스타들이 집에 침입한 강도들의 위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안첼로티 감독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지난 금요일 6시 30분 리버풀 경찰들이 신고를 받고 안첼로티 감독의 집으로 향했고 상황을 파악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 시간에 집을 비웠고 딸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도 두 명은 방수처리된 검은 옷을 입고 있었고 검은색 복면을 쓰고 있었다. 집 주인들은 다치지 않았다. CCTV를 활용해 계속 조사가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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