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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스노보드 김상겸, 러시아 반노예 월드컵 평행대회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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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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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32·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2020-2021시즌 두 번째로 8강에 들었습니다.

김상겸은 오늘(6일)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전체 55명 중 8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과 같은 김상겸의 이번 시즌 최고 순위 타이기록입니다.

예선 1·2차 시기 합계 1분 12초 32로 15위를 기록해 16위까지 진출하는 본선에 오른 김상겸은, 16강전에서 예선 2위였던 알렉산더 파이어(오스트리아)를 0.21초 차로 제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8강전에선 미르코 펠리체티(이탈리아)에게 0.52초 차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이상호(26·하이원리조트)는 30위, 최보군(30·경남스키협회)은 39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장서희(19·고한고)가 30위에 올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로지노프, 여자부에서는 독일의 라모나 테레지아 호프마이스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노보드 알파인 대표팀은 7일 이어지는 평행회전 경기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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