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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부적절한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가 엄중 경고를 받았습니다.
KBO 사무국은 상벌위원회 심의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상벌위는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 하더라도 프로 선수로서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해 야구규약 제151조에 따라 박민우에게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구단에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박민우의 SNS에는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NC팬들은 물론 신세계그룹 이마트로의 매각 소식에 충격을 받은 SK 와이번스 팬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박민우는 공개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스프링캠프 인터뷰를 통해서도 "좋지 않은 일로 팬과 구단에 실망을 끼쳐서 죄송하다. 특히 SK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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