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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정우영이 연속골을 노리며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고, 팀은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7점에 머물렀고,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35점으로 3위까지 도약했다.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선발 출전해 2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정우영이 이날도 선발 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정우영은 우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에이스' 그리포는 좌측면에 배치됐고, 정우영과 측면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프라이부르크가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1분 브룩스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9분에는 베르호스트가 스테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만회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에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3분 그리포의 패스를 받은 산타마리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볼프스부르크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8분 게르하르트의 크로스를 베르호스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5분 정우영과 데미로비치를 빼고 횔러와 페테르센을 투입했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볼프스부르크였다. 후반 40분 바쿠의 도움을 받은 게르하르트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승자는 볼프스부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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