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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월요일에 실시된 정기적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선수 중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선수는 자가 격리 중이며 라리가 프로토콜과 엄격한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을 대처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다른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데니스 체리셰프를 시작으로 여러 선수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강인도 해당됐다. 12월 1일 발렌시아는 오늘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의심 선수가 있다"고 전했다. 선수의 이름은 없었으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강인이었다.
당시 스페인 '아스'는 "발렌시아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개 조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화요일에도 검사 이후 3개 조로 나눠 훈련을 펼쳤는데 이강인은 아버지와 함께 훈련 시작 15분 만에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이후 출전기회를 잡고 있다.
이처럼 이미 홍역을 치른 바 있는 발렌시아는 다시 코로나19 위협을 받고 있다. 이는 발렌시아 성적, 경기력에도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승점 20점으로 라리가 14위에 머루고 있다. 강등권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는 승점 2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향후 결과에 따라 추락할 가능성도 농후한 상황이다.
선수 영입도 지지부진하기에 1명의 1군 선수도 소중한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군 선수를 잃게 됐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향후 어떠한 방법으로 위기를 탈출을 모색할지에 대한 부분과 발렌시아가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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