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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미우새' 차인표, '♥신애라'와 결혼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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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차인표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애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차인표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서장훈은 차인표에게 신애라가 예뻐 보이는 순간에 대해 질문했다. 질문을 받은 차인표는 "일어나서 처음 볼 때 아내가 웃으면서 '여보 잘 잤어?'라고 묻는다. 피곤한 날이 있을 텐데도 아내가 20년 넘게 그렇게 인사해 주고 있다. 그 인사를 들을 때 '결혼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차인표에게 "아내가 무서운 순간도 있느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차인표는 "무서울 때는 없지만 자존심 상하는 순간은 있다. 아내는 본인이 운전을 더 잘한다고 생각하고 난 내가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운전과 관련해서는 아내가 날 무시하는듯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신혼 초 주차하다가 신애라의 차를 살짝 긁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라고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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