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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머리, ‘코로나19 확진’ 호주오픈 테니스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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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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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앤디 머리(영국·123위)가 오는 2월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불참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머리가 호주오픈 출전에 필요한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맞출 수 없다. 이번 대회엔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머리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호주오픈 개막일은 오는 2월 8일. 아무리 늦어도 25일에는 호주에 도착해서 자가 격리를 시작해야만 출전일정에 맞출 수 있다. 그러나 호주 입국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고, 대회 일정에도 물음표가 생겼다.

머리는 지난 2012년 US오픈, 2013년과 2016년 윔블던 등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3차례 우승한 실력파다. 이번에는 코로나19에 가로막혀 기회를 잃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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