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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키이스트·그룹에이트 측 "이영애, '경이로운 구경이' 적극 출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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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영애가 '경이로운 구경이' 출연 제안을 받았다.

키이스트와 공동제작을 맡은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배우 이영애의 캐스팅에 적극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애씨 측에서 적극 검토 중인 상황에서 너무 앞선 방향의 이야기들이 먼저 노출되어 혹여 배우에게 불편을 끼치게 될까 우려스럽다. 충분한 협의 후 정확한 캐스팅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영애가 '경이로운 구경이'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콘텐츠 제작사 키이스트가 2021년 드라마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1년 키이스트를 대표하는 텐트폴 드라마는 바로 대작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4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대거 투입될 예정이며, '경이로운 구경이', '한 사람만', '일루미네이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이로운 구경이'는 ‘아시아 판 킬링 이브’를 표방하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여성 액션 추격 스릴러로 전직 경찰이자 현직 보험조사관인 40대 여성 탐정과 연쇄살인마 여대생 킬러의 숨 막히는 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장르 드라마에 최적화된 신선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흠 PD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주연 물망 소식에 중국 일본 유수의 플랫폼으로부터 선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친절한 금자씨’,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작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 변신하게 될 지 기대가 높다.

shinye@mk.co.kr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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