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허경영과 아무관계 없음" 유쾌한 해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기사 오보를 유쾌하게 꼬집었다.

21일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치인 허경영과 관련된 기사를 캡쳐해 게재했다. 기사에는 허경영이 아닌 허경환이라고 잘못 적혀 있다.

허경환 [사진=허경환 인스타그램]

기사의 오타를 발견한 허경환은 "기자님 전 이럴 능력이 없고 전 이분이 아니에요"라며 "허경환 개그맨 대표는 '미혼 기혼자 분들에게 매일 웃음을 선사하고 허닭과 운동으로 지방을 없애고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라고 타인의 실수를 웃음으로 승화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더불어 "#허경영#허경환#아무관계없음"이라고 관련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최근 서울시장에 출마하며 미혼자에게 매월 20만원 연애수당을 주는 연애공영제를 실시하고,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