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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구라 子 그리 "아빠 여자친구 누나라 불러...너무 예쁘셔"('땅만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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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여자 친구를 "누나"라 부른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KBS2 '땅만빌리지'에서 그리는 아빠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빠의 코에서 삐져나온 코털을 발견하고 지적했다. 이에 김구라는 황급히 거울을 보며 코털을 뽑았는데, 유난히 긴 코털에 깜짝 놀라며 ‘누나에게 찍어서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말한 ‘누나’는 자신의 여자 친구로, 아들 그리가 그분을 칭할 때 쓰는 표현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는 아빠의 여자 친구를 누나라고 부르는 것이 편하다며, “동안이시고 너무 예쁘시다”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김구라는 “평소에는 그분이 코털을 정리해주기도 하는데, 코털이 하도 길어서 사진을 찍어 보냈다”며 여자 친구에게 코털 사진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사진을 본 김구라의 그분은 “이런 건 없었는데?”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내왔다는 후문.

김구라와 그리, 김구라의 여자 친구에 관한 이야기는 '땅만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스타들이 만드는 로망의 집을 통해 시청자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 있는 '땅만빌리지'는 21일 오후 10시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KBS '땅만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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