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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재영 남편 "아내, 택배와 연애...보나마나 쓸데없는 것 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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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진재영의 남편 진정식이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진정식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는 시간. 택배는 그렇게 연애하듯 사랑이 되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글과 함께 택배 상자를 열어보고 있는 진재영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진재영은 남편이 사진을 찍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배송된 물건을 확인하고 있다.

무아지경에 빠진 진재영을 바라보던 진정식은 "앞으로 한 시간 정도는 조용할 듯 하다. 보나마나 거의 쓸데없는 것 사놓고 꼭 필요했던 거다, 언젠간 쓸거다 말하겠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웃겨요", "글 센스 최고. 책 써주세요", "내 남친이 말하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진정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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