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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포체티노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격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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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포체티노 감독이 2019년 5월 9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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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PSG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PCR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메디컬 규정에 따라 격리를 실시할 것이다. 다가오는 경기는 제수스 페레스, 미구엘 디아고스티노 코치가 팀을 맡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팀을 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이끌었으나, 이후 경질됐다.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달 PSG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리고 감독 부임 한달여 만인 지난 14일 PSG는 14일 2020~21시즌 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서 마르세유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PSG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게 됐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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