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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베가스, 코로나19 확진돼 소니오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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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3승 거둔 선수

아주경제

조나탄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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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14일(한국시간) 미국 골프 채널은 "조나탄 베가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서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베가스는 이번 주에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그는 지금까지 투어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베가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시즌을 개막하면서 계획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졌다. 불행히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음 두 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더 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최근 PGA투어에는 대회 때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 임성재(23)가 톱5에 안착했던 PGA투어 '왕중왕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짐 허먼(미국)이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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