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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빌보드에서 한국 가수 최장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빌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최신 차트(1월 9일 자) 순위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를 기록했다.
K팝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8월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에 진입했다. 13주 넘게 톱10에 진입,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해당 차트는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가장 인기 있는 곡을 뽑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여기서 최정상을 찍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것.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3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뿐 아니다. 각종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12주째 1위에 올랐으며, '어덜트 팝 송' 11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팝 송' 16위 등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팝 송' 17위, '캐나다 CHR/Top 40' 12위, '캐나다 올포맷 에어플레이' 20위, '라디오 송' 21위 등 식지 않는 다이너마이트 인기를 과시했다.
새 앨범 'BE'도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BE'는 '빌보드 200' 21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꾸준한 기록을 유지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32위, '글로벌(미국 제외)' 61위에 올랐다.
<사진출처=빌보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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