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워하는 양희종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주전 포워드 양희종(37)이 발목을 다쳐 약 한 달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양희종은 3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경기 도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진단 결과 외측 인대 손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은 양희종은 완쾌까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양희종은 15경기에 나와 평균 4.1점에 2.9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가락과 어깨 부상 등으로 지난해 11월에도 결장했던 양희종은 12월 복귀 이후 출전한 12경기에서 팀의 8승 4패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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