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허먼.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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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짐 허먼(미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70만 달러)에 불참한다.
허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려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못한다”며 “다음 주 소니오픈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올해 PGA 투어 첫 대회는 7일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개막하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다. 이 대회는 원래 전년도 PGA 투어 우승자들만 모여 치르는 대회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많은 대회가 취소되면서 올해는 전년도 우승자 외에 2019~2020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까지 나올 수 있게 됐다.
허먼은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올해 참가 대상 45명 가운데 불참을 결정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티럴 해턴(잉글랜드)에 이어 허먼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출전 선수는 42명으로 확정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 임성재(23) 등은 올해 첫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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