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오늘(31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LG 구단에 제재금 1천만원을 부과했다.
술자리를 가진 김동량 선수와 김찬훈·마영부 트레이너, 이병석·최승태 코치에게 제재금 50만원, 박재현 코치에게 제재금 100만원이 부과됐다.
이들은 지난 29일 밤 경남 창원 시내의 한 주점에서 1시간여 동안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재정위에 회부됐다.
최근 부진했던 김동량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어긴 건 명백했다.
LG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점에 대해 시민과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 이다솜 기자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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