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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결국 에버턴과 경기가 취소됐다.
영국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와 에버턴의 경기가 취소됐다. 맨시티 소속 선수들이 다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곧바로 맨시티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던 4명(카일 워커, 가브리엘 제수스, 스태프 2명) 외에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에버턴과 합의 하에 경기를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버턴 역시 경기 연기 소식을 전했다.
앞서 맨시티는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카일 워커와 가브리엘 제수스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는 두 선수만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고, 정상적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현재는 더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결국 경기를 연기하게 됐다.
당초 맨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가 연기됐으며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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