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이재도(오른쪽)가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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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1위를 수성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61-60으로 꺾었다. 6연승을 달린 KGC는 13승7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뺏고 또 뺏고 농구’를 추구하는 KGC는 이날 가로채기 13개를 기록했다. 이재도가 17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변준형은 11점을 보탰다.
KGC는 이재도가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39-21로 앞섰다. KGC는 4쿼터 막판 61-60으로 쫓겼다. 하지만 오리온의 막판 공격이 무위에 그쳤다. 오리온은 3위(12승9패)로 떨어졌다.
한편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인천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7-66으로 제압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올 시즌 1호 트리플 더블(26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3위(7승6패)를 기록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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