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에서 동료의 신체 사진을 노출한 프로농구 SK 최준용에게 5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KBL은 고의는 아니지만, 사진을 촬영하고 보관한 점, 명백한 개인의 부주의로 노출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구단으로부터 3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던 최준용은 이번 결정으로 오는 20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까지 뛸 수 없게 됐습니다.
한편, 홈 경기장인 고양체육관에서 회식을 진행한 고양 오리온 구단에는 엄중 경고와 함께 벌금 200만 원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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