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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서정환 기자] 최준용(26, SK)이 3경기 출장정지를 받게 됐다.
최준용은 7일 자신의 SNS생방송에서 동료의 신체사진을 노출해 물의를 일으켰다. SK구단은 일단 8일 KGC전에 최준용을 결장시켰다.
SK는 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준용에게 3경기 출장정지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준용은 오는 13일 LG전까지 결장하게 됐다. SK는 “시즌 전에 시행했던 인성 교육 및 SNS 관련 교육을 시즌 중에 추가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은 SK 감독은 “최준용이 엄청난 실수를 했다. 실수든 뭐든 잘못했다. 최준용이 이번 일을 계기로 느낀게 많았을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안 끼치도록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L은 SK의 결정과 별도로 9일 재정위원회를 소집해 최준용에 대한 징계수위를 심의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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