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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연봉 2등 되나… “스프링어 영입해야” 美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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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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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0년 토론토의 최고 연봉자는 류현진(33)이었다. 류현진을 2020년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연간 2000만 달러씩을 받는 조건이었다.

토론토는 아직 젊은 스타들이 연봉조정에 들어가지 않은 관계로 고액 연봉자가 적다. 2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류현진이 전부다. 2021년도 마찬가지다. 태너 로어크가 1200만 달러로 2위, 랜달 그리칙이 약 1033만 달러로 3위다. 나머지는 1000만 달러 이상 선수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사정에 따라 이 순위표가 바뀔지도 모른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낸 토론토는 이제 지구 우승을 향해 달려간다는 심산이다.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고, MLB 전체에서도 가장 분주하게 시장을 누비는 구단 중 하나다. 여러 FA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가 조지 스프링어(31)에 거액을 쏟아부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칼럼니스트이자 MLB 단장 출신인 짐 보든은 5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15개 구단의 이번 오프시즌 현실적인 계약을 다뤘다. 보든은 토론토가 스프링어와 5년 총액 1억19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토론토가 결국은 하나의 ‘빅 사이닝’은 할 것이라는 게 보든의 전망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스프링어는 토론토의 최고 연봉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보든은 “토론토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선발 로테이션 꼭대기에 위치할 수 있는 선발투수”라면서도 최대어인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인 오프시즌 행보라면 스프링어가 그들에게는 아마도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든은 “스프링어는 이번 FA 시장에서 최고의 힘을 갖춘 방망이”라면서 “스프링어는 토론토의 중견수 포지션에서 팀 수비력을 업그레이드하고, 30~40홈런의 전력도 제공할 것이다. 그의 리더십과 우승팀(휴스턴)에서 뛰었던 전력은 토론토 젊은 핵심들의 발전에도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2014년 휴스턴에서 MLB에 데뷔한 스프링어는 MLB 통산 795경기에 나가 174홈런을 기록한 외야수다. 통산 OPS(출루율+장타율)는 0.852에 이른다. 스프링어는 2017년 34홈런, 2019년 39홈런을 기록했고 60경기 단축 시즌 체제였던 올해도 51경기에서 14홈런, OPS 0.899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에 오른 기량을 뽐냈다.

토론토는 선발 보강은 물론 외야 보강도 필요한 상태다. 스프링어를 영입한다면 전력의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스프링어와도 계속해서 루머를 뿌리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토가 어떤 선수에게 지갑을 열지도 MLB 오프시즌의 큰 화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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