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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오후의 발견' 김일중, BTS가 선택한 남자의 입담 "美그래미 수상 52%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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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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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일중이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수상을 점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아나운서 김일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혜는 "BTS의 남자, BTS씨가 선택한 남자, BTS 전담 MC 김일중씨를 초대했다. 제가 라디오 한 이후로 가장 거창한 소개였다. BTS에 김일중씨를 살짝 얹었다"고 소개했다.

김일중은 "제 소개 전에 먼저 BTS를 언급하게 된다"면서 "BTS 잘되니까 부르시냐, 그 동생들 덕분에 여기도 나올 수 있게 되었다"면서 서운해했다.

이지혜는 "BTS 전담 MC고, 최측근이다"고 말했고 김일중은 "올해 좋은 일이 많아서 5일 정도 본 것 같다"고 자랑했다. 이어 김일중은 "제가 임명장을 받고 하는 게 아니다. 제가 2015년에 프리 선언하고 2016년에 '불타오르네'를 발표해서 쇼케이스 사회를 보면서 승승장구하고 저를 믿고 계속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최근 그래미어워드 후보로 발표된 BTS. 김일중은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것은 무조건이다. 배철수 선배님도 51%로 수상예측을 하셨는데 저는 52% 확신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청취자들은 김일중을 향해 방탄소년단의 건강보험료부터 군문제까지 물었다. 김일중은 "멤버들은 저에게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자랑했고 "군대는 갈 때 되면 갈 것 같다. 국회에서는 법안이 통과되어 30살까지 연기할 수 있다더라. 멤버들은 간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말이 많은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김일중은 자신의 최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선곡하며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어 김일중은 "BTS 멤버들과 함께 '오발'에 다시 출연하는 것이 소원이 되었다"고 말해 이지혜의 감탄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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