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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김용의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김용의는 팀에 관한 애정이 깊고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라며 "팀 전력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해 계약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용의는 "FA 자격 자체가 큰 의미였다"며 "내년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의는 올 시즌 101경기에서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 75타수 19안타 타율 0.271을 기록했습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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