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개막 매치업 일부가 공개됐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일(이하 한국시간) NBA의 개막 후 첫 3일간 전국중계 매치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21 시즌 개막전은 12월 23일 오전 9시(현지시간 22일 오후 7시)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클린 넷츠의 경기가 선정됐다.
두 선수가 개막전에서 맞대결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는 한때 골든스테이트에서 함께 뛰었던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 오랜 기간 부상으로 재활을 해야했던 두 선수의 복귀전이기도 하다.
같은 날 오전 12시(22일 오후 7시)에는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두 LA라이벌, 클리퍼스와 레이커스가 격돌한다. 클리퍼스 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타이 루는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감독 시절 우승을 함께했던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 두 경기는 'TNT'가 미국 전역에 중계한다.
24일에는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23일 오후 7시 30분) TD가든에서 격돌하며, 댈러스 매버릭스와 피닉스 선즈가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마스 매치업은 앞서 ESPN을 통해 알려진 대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마이애미 히트(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 골든스테이트 vs 밀워키(오전 4시 30분) 브루클린 vs 보스턴(오전 7시) 댈러스 vs 레이커스(오전 10시) 클리퍼스 vs 덴버(오후 12시 30분)의 매치업으로 진행된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